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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65세 이상 인구의 치매 유병율을 11%로 65세 이상 고령층 9명 중 1명은 치매 환자라는 의미입니다. 80대 중반 이상 기준으로는 절반 정도가 치매 환자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만큼 치매 환자의 조기 발견과 치매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입니다.
내가 만약... 내 가족이... 치매가 아닐까 걱정되시나요? 걱정보다는 대처가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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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기준 국내 65세 이상 추정 치매 환자수는 105만명으로 처음 100만명이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숨겨진 치매 환자까지 포함한 추정 치매 환자는 2023년 142만명, 2040년 226만명, 2050년 315만명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정부에서 치매 위험이 높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을 실시하여 조기 발견 및 관리를 위한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치매 초기증상, 검사방법, 조기 검진 사업절차 및 검사 비용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치매 초기증상 및 자가 선별검사
치매는 초기에 발견하여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치매 초기증상은 의심하지 않으면 일반적으로 노화에 의한 자연스러운 증상으로 오해되어 진단이 늦어져 질병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치매 환자들이 가지는 치매 초기증상들에 대해 체크한 후 조금이라도 의심이 되면 가능한 한 빨리 전문의에게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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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초기증상 : 기억장애
◾ 이름, 전화번호 등을 기억하기가 힘듭니다.
◾ 며칠 전에 들었던 이야기를 잊어버려 같은 질문을 반복합니다.
◾ 어떤 일을 해놓고도 잊어버려 다시 합니다.
◾ 물건을 어디다 두었는지 몰라 찾아 헤맨 적이 있습니다.
◾ 심한 경우 오전의 일을 오후에 잊어버리거나, 방금 전의 일을 잊어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 가스 불 위에 음식을 올려놓은 것을 잊어버려 태우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치매 초기증상 : 언어장애
◾ 하고 싶은 말이나 표현이 금방 떠오르지 않고 물건 이름이 잘 생각나지 않습니다.
◾ 책을 읽을 때도 같은 문장을 여러 번 반복해서 읽어야 이해가 됩니다.
◾ 심한 경우에는 신문이나 잡지를 읽을 때 이야기 줄거리를 파악하지 못합니다.
◾ 말귀를 잘 못 알아듣습니다. 청력저하에 의한 증상일 수도 있지만 치매의 초기증상일 수 있으니 주의 깊게 봐 야합니다.
치매 초기증상 : 시• 공간능력저하(방향감각상실)
◾ 향감각이 떨어져서 길을 잃거나 자주 가던 곳도 가지 못하고 헤매는 경우가 있고, 심한 경우 집 안에서도 화장실을 못 찾고 헤매게 됩니다.
치매 초기증상 : 계산능력 저하
◾ 계산능력이 떨어져서 이전에 잘하던 사람도 돈관리를 못하게 됩니다.
◾ 시장에 가서 거스름돈을 받아오는데 실수가 생깁니다.
치매 초기증상 : 성격 및 감정의 변화
◾ 이전에는 사교적이었으나 외출하기를 싫어하고 집안에만 있으려고 합니다.
◾ 평소에는 엄격하던 사람이 이상할 정도로 너그러워집니다.
◾ 의욕적으로 하던 일조차도 귀찮아합니다.
◾ 어린아이 같이 생각이 단순 해집니다
◾ 이기적으로 변할 수도 있고 세수나 목욕 등의 개인위생도 게을리하게 됩니다.
치매 초기증상 : 이상행동
◾ '누군가 자기 자신의 물건을 훔쳐갔다.', '배우자가 바람을 핀다.', '남이 나를 해치려 한다.' 는 등의 망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 때리거나 고함을 지르거나 욕설을 하는 등의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 고함을 지르거나 욕설을 하는 등의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 집안을 왔다 갔다 하면서 옷을 입었다 벗었다 하거나 장롱이나 서랍에 있는 모든 옷을 꺼내서 다개어서 다시 넣었다가 또 꺼내서 정리하는 반복적인 행동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 쓸데없이 바깥을 배회하는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치매 조기검진 사업 수행 절차
치매조기검진사업은 치매 안심 센터에서 1단계 치매 선별 검사를 실시하고 그중에서 인지기능저하자를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와 지정. 연계한 거점 병원에서 치매 진단 검사 및 치매 감별 검사를 실시합니다.
전화, 방문, 인터넷을 통한 치매 기초 상담 및 예약을 진행합니다.
✅ 1단계 치매 선별검사
◾ 대 상 :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모든 주민
◾ 검사방법 : 치매 인지선별검사(K-CIST)
✅ 2단계 치매 진단검사
◾ 대 상 : 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자
◾ 검사방법
- 진단 1단계 : 치매 신경심리검사(CERAD-K) 실시 (날짜 예약)
- 진단 2단계 : 치매 전문의 진료 및 치매척도검사(CDR, GDS)
※ 협력의사 소견에 따라 치매의 원인에 대한 감별검사가 필요한 경우 협약병원에 의뢰
✅ 3단계 치매 감별검사
◾ 대 상 : 진단검사 결과 ‘치매’인 자
◾ 검사방법 :
- 협약병원 의뢰 : 혈액검사, 뇌영상촬영(CT 또는 MRI) 등 진행
- 검진결과에 의하여 예방등록관리사업으로 연계하여 지속 관리
치매 진단 공짜로 받는 방법
신경외과 의사가 알려주는 꿀팁! 아래👇에서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치매 검사 및 치매 관리 지원 비용
치매 치료 관리비용 지원 사업
✔ 치매관리 지원 대상자 선정 소득기준을 (‘23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지원에서 (‘24년) 140% 이하까지 지원(권고) 확대하였습니다.
✔ 치매환자의 치매 관련 진료비용 및 약제비용 건강보험 본인부담금 실비를 연간 36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
✔ 급여항목의 본인부담비용만을 지원범위 내 실비지원
(단, 지자체 예산 사정에 따라 대상 기준을 달리 정할 수 있음)
〔참고〕치매 치료관리비용 지원 소득기준 완화 지자체 현황(2023.12월 기준)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 인천광역시,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소득기준 폐지) 경기도 안성시·양평군, 강원도 태백시, 충청남도 예산군, 전라북도 전주시·군산시·남원시·완주군·진안군·순창군·부안군, 전라남도 목포시·순천시·광양시·함평군·영광군, 경상남도 창녕군·합천군
✔ 만 60세 이상(초로기 환자도 선정 가능),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 치매 진단검사비용 최대 15만원, 치매 감별검사비용 최대 11만원(병·의원급 8만원, 상급종합병원 11만원) 지원
(단계별 비용은 22년 기준으로 정확한 치매 검사 비용은 검사 병원에 확인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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